충청북도,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 추진

입력 2014년09월19일 16시20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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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없는 주간 및 자전거․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홍보 매진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가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맞아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일 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자는 취지로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작된 시민운동으로 작년 전 세계 39개국에서 2,158개 도시가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해 왔다.

 세계 차 없는 날’은 매년 9월 22일로 올해는 환경부에서 9월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간 기간을 정하여 진행된다.

 세계 행사를 주도하는 유럽교통주간(European Mobility Week)의 슬로건(‘Our streets, our choice’)을 토대로 ‘차 없는 거리, 우리의 선택!’을 행사 주제로 정했다.

 이 행사를 위해 충청북도와 충북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길거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20일 승용차 없는 날 퍼포먼스,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성안길에서 실시․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도청과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승용차 대신 자전거나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출근하는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를 9월 22일 전개한다.

 더불어 시․군 및 관련단체에서도 20일부터 자율적으로 특정 날짜를 정해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를 실시하고, 대중교통이용 홍보 캠페인 등을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승용차 없는 주간을 맞아 우리 환경을 생각하며 승용차 대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가을을 만끽하는 여유 있는 시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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