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열차 운행선 주변 논두렁 태우기 금지 홍보

입력 2022년03월11일 07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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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태인~정읍 선로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3월 10일 각 지자체(전라북도 등 9개 기관)에 열차 운행선 주변 논두렁 태우기 금지 홍보를 요청했다.


최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선로변 논두렁을 태움으로써 열차가 긴급히 정차하거나, 전차선 등 철도 시설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5일에는 호남선 신태인~정읍역 사이에서 논두렁 태우기로 생긴 불길이 열차 운행선로 인근으로 번져 열차운행에 지장을 준 사례가 발생했다.


매년 관행적으로 시행하는 논두렁 태우기는 열차 안전운행을 저해시킬 뿐만 아니라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도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열차 운행에 지장을 줄 경우 원인 제공자에게 피해구상이 청구될 수 있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농축산농가 여러분들께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논두렁 태우기 금지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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