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 발전 방향 모색

입력 2022년03월16일 07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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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구 고유의 청소년 문화공간인 ‘또래울’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15일 시설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의 활동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애쓰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라는 뜻이다. 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15개소로 조성된 송파구만의 특별한 문화공간이다. 공공 및 민간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스포츠, 베이킹, 댄스, 요리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또래울’은 청소년의 집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학업 부담으로 진로 탐색기회가 줄어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장 역할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또래울과 송파구의 교육지원시스템인 ‘송파쌤’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해 미래지향적인 창의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구는 이번 간담회를 구에서 운영하는 석촌호수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진행했다. ‘또래울’과 더불어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아울러 오는 3월 18일까지 신청 받는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공모사업 안내와 청소년 시설에 적용되는 코로나 19 방역지침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현안사항을 안내해 안전한 시설 운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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