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양오염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

입력 2022년03월20일 05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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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14:00경, 해양오염 방제대책본부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제대책본부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현장을 지휘 통제하고, 관계기관, 단‧업체와 함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서 오염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설치하는 비상설 기구이다.


이번 훈련은 4개 기관, 단체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군산~부안 항로를 실제 운항하고 있는 유조선과 화물선의 충돌을 가상하여 개인별·팀별로 해양오염사고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조치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고 초기 경비함정 긴급출동·초동응급조치 ▲상황판단회의, 현장상황에 적합한 방제전략수립 ▲방제대책본부 설치·운영 ▲해상․해안 방제작업 순으로 실제 사고 대응 절차와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시 실제로 작동 가능한 방제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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