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등 55억원 지원

입력 2022년03월20일 08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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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무안군은 2022년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및 Non-GMO, 무상급식 지원 심의회를 지난달 개최해 확정된 사업비 55억 원으로 관내 111개 학교 13,368명 학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급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무안군에는 어린이집 56곳, 유치원 20곳,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있다. 


군은 학생 13.368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 18억 9500만원 ▲학교급식 Non-GMO 식재료 지원 1억 9200만 원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지원 5600만원 ▲무상급식 지원 33억 8200만원 등 55억원 규모의 우수한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안군에서는 농산물 생산 농가와 공급업체가 품목별 계약 재배를 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 등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학교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해 농약 잔류·안전성 검사를 70회 이상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진희 농정과장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 농업을 육성함으로써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기른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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