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신규 선정

입력 2022년03월21일 09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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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전경

[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미래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2022년도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개설하는 교육과정은 ‘VR·AR 3D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BIM 설계 인력 양성’의 2개 과정이다. 인하대는 신규 사업 선정으로 5년간 약 3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개발원은 기존의 게임산업 분야 3개 교육과정(VR·AR 3D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 빅데이터 활용 게임 기획 전문가, AR 인공지능 게임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총 5개, 연간 약 16억 원 규모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신규 개설 예정인 과정은 각 분야의 여러 기업과 협약을 통해 실무에 맞춰 계획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BIM 설계 인력양성’ 과정의 경우 ㈜포스코 A&C 등 대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규 교육과정은 3월 21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2022년 5월 24일 개강 예정이며, 9개월간 주 5일씩 총 1472시간의 훈련을 마친 후 수료한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여러 기업이 주위에 포진한 지리적 이점에 힘입어 인천테크노파크는 물론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 등 유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탁월한 직무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취업률과 만족도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대유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훈련기관 인증평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던 쾌거에 이어, 제안한 신규 교육과정이 모두 선정된 것은 미래인재개발원의 탄탄한 내실을 보여주는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계 요구에 대응하는 신산업 분야 교육을 통하여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훈련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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