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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국적인 코로나 확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 이·통장연합회는 코로나 19 감염병 대응으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5일 이충열 연합회장, 이무권 부회장 등은 직접 방문하여 간식(떡)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코로나19가 2년여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애쓰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310개 마을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하였다고 알려졌다.

이충열 연합회장은 “여주시민들을 위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인력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이·통장 협의회에서도 각 마을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토록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엄경숙 보건소장은 “310개 마을을 대표하는 이·통장연합회에서 걱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어 감사드리며, 여주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하였다.

여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현장중심의 응급대응체계로 전환하여 확진자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병상배정, 24시간 콜센터 상시 운영 등의 업무를 추진중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주에 약품전달이 긴급히 필요한 집중관리군 확진자의 전화를 받고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자택을 방문하였으나 집을 찾지못하여 부득이 마을 이장님께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현장에서 해결해 주었다”며 “마을의 지도자로서 마을일에 헌신하는 이통장님들이 있기에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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