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 아쿠아로빅교실 운영” 큰 호응

입력 2009년04월09일 10시13분 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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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젊음, 활기찬 노년 만들기”

  

[여성종합뉴스]연수구보건소는 최근 관내 거주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언제나 젊음, 활기찬 노년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쿠아로빅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쿠아로빅은 물과 에어로빅의 합성어로 물의 저항과 부력 등을 이용해 물속에서 음악에 맞춰 하는 유산소운동으로 특히 물에서는 부력으로 체중이 가벼워져 관절에 운동충격이 크게 감소되어 골밀도나 관절이 약한 노년층에게 안전한 운동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관내 소재 스포츠센터(청학동 소재 제이스포렉스)와 연계하여 오는 5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오후3시 ~ 오후4시)까지 아쿠아로빅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어르신 53명이 접수하여 2달간 전문강사와 함께 배우는 수중 에어로빅체조 및 재활운동을 진행한다.

  특히 보건소는 아쿠아로빅교실 참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교육과 함께 혈압·혈당검사, 체력테스트, 체성분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아울러 연수구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조기검진도 시행하여 노인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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