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진흥원 개발 유산균, 한돈 전문기업에 이전

입력 2022년04월01일 0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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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국내 한돈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도드람양돈협동조합과 3,000만원 규모의 미생물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1년 10월,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돈 가공품에 곁들이는 신규 기능성 발효 소재와 제품 개발 연구에 힘써왔다. 


2022년 특허 출원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Lactobacillus brevis SRCM209231)는 국내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토종 발효미생물로 효소활성 및 항균활성이 뛰어나고, 프로바이오틱스 특성을 갖는 유익균주로 알려져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토종 기능성 유산균을 한돈 세트상품에 상용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기관은 토종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발효소재를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한돈업계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황숙주 이사장은 “이번에 이전하는 유산균을 통해서 축산가공품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순창의 발효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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