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결혼이민자 대상‘제과·제빵교육생’참여자 모집

입력 2014년09월25일 06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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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결혼이민자 대상‘제과·제빵교육생’참여자 모집영등포구, 결혼이민자 대상‘제과·제빵교육생’참여자 모집
결혼이민자 제과 제빵 교육 현장
제과제빵 교육 실습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제과·제빵 교육을 개설하고 9월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과·제빵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거주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4회(10/6, 10/8, 10/13, 10/15)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슈, 소보로, 피칸파이, 엔젤브레드 등 기본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으로 기획됐다.
 
교육접수는 전화(☎2670-3800~7) 또는 방문(서남권글로벌센터 2층)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문화행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한국어, 컴퓨터, 운전면허 등의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총 1,356명이 수강했으며 이 중 194명이 수료했다. 하반기에도 9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에는 1박 2일 동안 다문화가족 80명과 함께 강원도 홍천에서 ‘다문화가족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문화 이해특강 ▲가족운동회 ▲수상체험 및 트레킹 등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자들과 꼬치산적, 떡케이크 등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한국 문화와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점차 증가하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 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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