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 38명 ‘꼬마외교관’ 위촉

입력 2022년04월08일 0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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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소년 38명 ‘꼬마외교관’ 위촉고창군 청소년 38명 ‘꼬마외교관’ 위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고창군이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우호교류사업의 일환으로 38명의 꼬마외교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꼬마 외교관’은 대한민국 고창과 중국 조장시·태주시 청소년들의 온·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증진과 지속가능한 교류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20년 여름 첫 시작됐다.   
꼬마외교관들은 온라인채팅, 지역홍보, 동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중국 태주시와 고창북중·고 학생들이 매칭됐고, 중국 조장시와 자유중·고창여고가 매칭돼 모두 38명이 활동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는 고창북중·고 학생들 26명과 자유중·고창여고 학생들 31명 총 57명이 매칭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위촉식은 고창여고와 고창북고 대표 2명의 합동 선서 후 꼬마외교관 전체 위촉장을 수여했고, 앞으로의 교류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달부터 1년여간 자기소개 편지보내기, 화상 대면식, 서신교환, 영상편지 제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을 대표하는 꼬마외교관들이 고창의 자랑거리를 알려 국제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각자에게 유의미한 전환점이 되기 위해 큰 포부와 소망을 가지고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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