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사회가 힘 합쳐 장애인 재활서비스 지원한다

입력 2022년04월12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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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수요자 중심의 통합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 내 병원 및 센터 등 8개 기관과 민관협력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운영한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서울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동남보조기기센터,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8개 기관의 단체장 및 실무자를 중심으로, 각 자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를 강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물론 ▲사례관리 ▲보조기 대여 ▲각종 지원정보 제공 ▲방문재활 서비스 제공까지 각 기관별로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지원 혜택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부담 등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유)돌코리아로부터 후원을 받아 장애인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장애인의 건강위험요인 및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2차 장애를 예방하는 등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검진 대상자는 관내 50세 이상 중·고령층 장애인, 중위소득 80% 이하 재가장애인 등 건강검진이 필요한 장애인으로, 지난 3월 기관 등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선정된 장애인 30명에게 5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흉부촬영 등 28개 항목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하며, 검진비용은 (유)돌코리아에서 지원한다.


또한, 검사결과 질환이 발견된 경우에는 보건소 내외 기관 간 업무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장애인의 효과적인 건강관리와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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