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년 목소리 대변할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모집

입력 2022년04월12일 11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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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2022년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9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자 2020년부터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 지원 사업에 위원들이 직접 제안한 4개의 정책사업이 선정돼 1억 60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 중심의 기반사업을 시작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이사를 돕는 ‘마포손길’, 청년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마포’, 마포 지역기반 문화예술 ‘청년 창작가 네트워크’ 기반조성 사업 등 특화사업 3개를 공모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신규 위원 19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면 임기 2년 동안 ‘고용·노동’, ‘주거·금융’, ‘문화·예술·복지’, ‘성평등·기후’ 분과에 소속돼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문제와 관련된 의제 발굴·제안 ▲마포구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지역 청년 교류 활성화 ▲청년정책과 관련한 구정 활동 및 행사 참여 등이 있으며, 참여도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받는다.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의 대학,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서류를 검토한 후 5월 중 최종 위원을 선정해 이를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하고, 관련 소식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의 눈으로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에 뜻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마포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활용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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