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2년04월20일 09시2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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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울산시는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대학을 위해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이 사업은 울산으로 대학을 진학한 타 지역 전입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생활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울산시가 지난 3월 사업에 참여할 대학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총 5개교가 확정되었다.


사업규모는 대학별로 1억 원 씩, 총 5억 원이며, 지원규모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울산으로 전입한 대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5개교 총 1,000명에게 지원된다.


각 학교별 신청기간은 울산대학교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은 오는 5월 9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또 울산과학대학교는 오는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춘해보건대학교는 현재 접수중이며 오는 5월 15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다.


접수현황에 따라 신청기간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학생처(팀)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대학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우수인재 유입과 육성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인구의 증가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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