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전문의용소방대,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지역봉사활동 실시

입력 2022년04월22일 09시1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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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전문의용소방대가 미추홀소방서, 청운대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노후 비상소화장치함 외부 디자인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약 45일간 미추홀구 내 27개소 비상소화장치함 중 노후된 장치함 5개소를 선정해 외부 디자인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전문의용소방대 학생들과 미추홀소방서 대원들은 기존 비상소화장치함을 정비하고 신규 디자인을 도장해 노후된 장치함을 재탄생시켰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이 활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이다. 주거지 곳곳에 있는 설치된 지 오래된 장치함의 경우 색이 바랬거나 사용방법이 적힌 문구가 사라져 있기도 하다.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은 눈에 띄는 색을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을 고안해 시인성을 높이고 사용방법을 그림으로 그려넣어 화재발생 시 활용도를 높였다.

 

미추홀소방서 인하대학교 전문의용소방대로 활동 중인 인하대 전기공학과 이용민 학생은 “미추홀소방서와 함께하는 전문의용소방대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공헌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하대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함을 사람들의 눈에 잘 띄게 개선하는 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인하대 전문의용소방대 역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화재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발족한 인하대 전문의용소방대는 미추홀소방서와 함께 화재예방과 소방홍보활동, 스쿨존 내 소화전 도색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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