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 선정

입력 2022년04월27일 06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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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사진제공 동대문구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관으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고 박물관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9개의 신규 기관을 모집했다.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시대에도 꾸준한 한의학 서적 출판을 통해 한의학을 지켜 온 행림서원의 100주년을 맞아 ‘행림서원 100주년 도록 제작’으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중 ▲행림서원에서 출판된 근현대 한의학 자료를 수록한 ‘행림서원 100년 도록’ 제작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내 행림서원 특별기획전 개최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행림서원의 역사를 돌아보는 일은 한의학 역사를 돌아보는 일과 다름없는 가치 있는 일이다”라며, “한방산업특구에 위치한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행림서원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 사업에도 선정되어 현재 서울약령시 상인들과 ‘박물관과 함께하는 AR기억여행과 메타버스 약령시장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박물관 관람 및 한방관련 교육, 체험, 전시 행사 등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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