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현대 북카페 (작은도서관) 개소

입력 2014년09월29일 16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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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현대 북카페 (작은도서관) 개소금천구, 현대 북카페 (작은도서관) 개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 독산동 금천현대아파트(996세대)에 작은도서관‘금천현대북카페’가 문을 연다.

금천현대사랑회는 29일, 부녀회실로 사용하던 주민공동시설 지하1층 공간을 북카페로 새 단장해 입주민에게 개방하는 뜻 깊은 개소식을 갖는다.

이 날 개소식에는 금천현대사랑회 회원들을 비롯, 차성수 구청장과 지역인사, 입주민들이 참석하여 관내 공동주택 중 처음으로 운영이 시작되는 북카페(작은도서관)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금천현대 북카페는 금천구 독산동 소재 금천현대아파트(996세대)에서 부녀회실로 사용하던 지하1층 주민공동시설공간을 북카페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관내 공동주택 중 처음으로 운영이 시작되는 현대 북카페는 공동체활성화 단체인 금천현대사랑회의 활동으로 그 열매를 맺게 되었다.

금천현대아파트는 ‘금천현대사랑회’를 주축으로「2014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북카페 주민분쟁조정위원회 구성사업을 제안하였다.

이후 지정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5백만원을 지원받아 본 사업을 추진하였다.

강말인 금천현대사랑회 회장은“기존 부녀회실은 부녀회회원들만 사용하던 공간이었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이웃과 담소도 나누고 학습도 가능한 동네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북카페는 공고를 통해 입주민에게 도서를 꾸준히 기증 받아 도서 1,500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10시~12시, 오후3시~5시에 운영하며 도서대출 서비스는 운영 시스템 보완 후 개시할 예정이다. 금천현대사랑회 회원들이 자원봉사하여 북카페의 운영을 돕는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와 우리구는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하여 입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금천현대아파트 사례가 관내 공동주택내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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