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3년째 찾아가는 ‘반려견 순회 놀이터’ 운영

입력 2022년04월28일 05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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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사진제공 강남구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가 2020년부터 운영해온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관내 5개소에서 18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며, 미용클래스, 리드줄 만들기 등 프로그램과 볼풀장,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4월 30일 대치근린공원, 5월 1일 개포동근린공원, 7일 세천근린공원 옆 유수지, 8일 강남구청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1일 2시간씩 4회 운영된다. 22일 SETEC에서는 놀이터를 2회 운영하고, 반려견 스포츠인 어질리티 미니대회, 예절교실 등을 실시한다.

 
놀이터 이용대상은 강남구민이 동물등록한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며, 광견병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1~3회차는 소형견 30마리만, 마지막 4회차는 대형견 10마리만 입장이 가능하다. SETEC에서 운영하는 놀이터는 소형견만 입장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카카오톡채널(https://han.gl/ErhOj)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지역경제과(☎02-3423-5514)로 연락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하반기인 10~11월에도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관내 4개소‧16회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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