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14회 기후주간 행사 마쳐

입력 2022년04월29일 16시3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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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양시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된‘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이 기간에 기상기후사진전을 열었다. 폭설과 폭우,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 재해 등 이상기후를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로 지난해 전국 기상기후사진 공모에 선정된 30점을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은 직원과 방문객들로부터 이상기후에 대비해야 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22일은 52주년 지구의 날을 기리는 의미로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건물의 전등을 모두 끄는 소등 행사를 했다.


공동주택과 일반 가정의 자율 참여 속 시청사와 구청사, APAP작품인‘안양파빌리온’, 평촌아트홀 등 시 산하 40개 공공시설이 10분 동안 모든 전등을 껐다.


이날은 또 전 부서와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는‘걸어서 출근하기’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하루만큼은 자가용 운행을 자제한 채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이날 직원들 대부분은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함으로써‘걸어서 출근하기’참여율은 83.8%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이 가중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포착되고 있다며, 공무원과 공공기관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데 솔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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