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항 예인선 기름유출, 방제작업 실시

입력 2022년05월02일 21시0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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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항 예인선 기름유출, 방제작업 실시인천 남항 예인선 기름유출, 방제작업 실시


[여성종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상춘)는 2일 10시 16분경 남항 모래부두 앞 해상에서 계류 중인 예인선 A호(100톤급)에서 기름(벙커A유)이 유출되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썰물로 물이 빠지면서 부두에 계류해 있던 예인선 A호가  기울어져 좌현 연료탱크에 적재중인 기름 일부가 에어벤트를 통해 바다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정, 구조대, 방제정 등 방제세력 7척과 해양환경공단 방제선 1척 등 총 8척을 현장에 급파, 선박주변해상 검은유막(5m X 50m)을 발견하고 사고선박에 승선하여 기름이 유출되고 있는 에어벤트를 막는 등 기름이 추가 유출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하였다.

 

또한 해상에 유출된 기름은 유흡착재, 오일펜스 등 방제자재를 이용하여 오염 확산방지 및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현재 추가 기름유출은 없으며 정확한 사고원인 및 유출량은 조사 중으로 해양오염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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