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티푸스 고위험군 예방접종 실시

입력 2022년05월04일 08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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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장티푸스 고위험군 예방접종 실시하남시, 장티푸스 고위험군 예방접종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하남시는 관내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종사자와 정수장·수도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장티푸스 예방을 위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발생하는 급성 전신 발열 질환이다. 두통·오한·식욕부진·기침·근육통·복통·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의 경우 대뇌기능장애, 쇼크와 장출혈, 장천공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시는 3년 이내 장티푸스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집단급식소 종사자와 정수장·수도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3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일시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는 화요일 오후 1시∼3시 30분, 금요일은 오전 9시∼11시 30분까지이다. 6월 1일 이후부터는 화요일, 금요일 모두 오전 9시∼11시 30분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신분증과 재직증명서를 지참하고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본인은 물론 지역사회 장티푸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대상자는 이번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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