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100번째 어린이날 축하 ...'

입력 2022년05월05일 13시1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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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동 삶의 질 조사 결과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감 35개국 중 31위....'“어른들끼리 아이들의 행복을 결정지을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바라는 것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페이스북 펌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5일 “거의 모든 지표에서 아동 빈곤·발달 격차 나타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격차는 훨씬 커졌을 아이들을 위한 치유 문제는 앞으로 많이 고민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이날 페이스북에 “어린이날 100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올린 글에서 “물질적으로는 비교할 수 없게 풍족해진 요즘 아이들이 그만큼 행복해졌다고 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을 던지며 지난해 ‘국제 아동 삶의 질 조사’ 결과에서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감이 35개국 중 31위로 나타났던 사실을 언급하며 “굳이 조사결과가 아니라 주변 아이들만 봐도 저학년조차 공부에 치여 학교와 학원만 겨우 오가고, 쉴 시간조차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 코로나로 인해 ‘격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정부가 어떻게 해서든지 정상등교를 해보려고 악착같이 노력했던 이유도 비대면 상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던 아동들의 돌봄과 교육이 심각한 위협에 처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마지막으로 “어른들끼리 아이들의 행복을 결정지을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바라는 것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면서 “부디 오늘 하루만이라도 단 한명의 아이도 외면받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져본다며 푸르고 화창한 하늘만큼 어린이들 마음 가득 환한 기쁨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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