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 가동

입력 2014년09월30일 20시33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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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10월초 개최하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성균관대학교를 유치하는 복합산업단지 조성 사업으로 2010년 사업승인이 되었으나, 사업시행사가 장기간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여, 지난 4월 경기도가 산업단지 해제 및 사업시행자 취소처분을 하였으며, 사업시행사가 불복하여 현재 소송이 진행중인 상태이다.

  평택시는 조속히 브레인시티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하여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도․시의원, 지역주민, 법률․금융․지역개발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시 관계자는 “급하게 추진하다 문제가 발생하여 또다시 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객관적인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위원회를 통해 재원조달 방안과 주민들의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하여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다각적인 시각에서 철저하게 준비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브레인시티 사업의 장기화에 따라 많은 피해를 본 해당지역 주민들은 소송 진행중에도 사업위원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 재추진을 위한 평택시의 의지를 환영하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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