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자원봉사센터, 총신대와 손잡고 자원봉사 활성화

입력 2022년05월12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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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연 동작구자원봉사센터장(왼쪽)과 허은철 총신대 사회봉사센터장이 지난 9일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동작구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는 총신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 목표로 협력관계를 갖는다.

 

구는 지난 9일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총신대 사회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1365자원봉사 포탈 통한 자원연계 ▲자원봉사활동 실적 공유 및 인증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자원봉사 프로그램‧교육훈련‧홍보활동 상호 지원 ▲총신대학교 구성원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웃과 소통이 단절된 홀몸어르신의 우울증, 자살 등 고독사가 지역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점을 고려해 구에서 이달부터 추진하는 ‘실버벨 딩동’ 사업에 총신대 교직원과 학생들도 참여한다.

 

‘실버벨 딩동’은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제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주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신대는 지역 독거어르신에게 반려식물, 제작물품, 음식물 등을 전달하던 ‘5월의 자원봉사’를 ‘실버벨 딩동’ 사업과 결합해 진행한다.

 

이에 구는 각동의 주민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명단을 추천받아 총 40명의 어르신을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격주로 1대1 방문 및 말벗 활동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반려식물을 홀몸어르신 수혜자 가구에 나눠줌으로써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제공하는 반려식물은 허브 등 식용식물이어서 기르면서 먹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주선이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공동체 조성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이웃 간 관심과 나눔 문화가 확산돼 지역사회 전체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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