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특검 후보 4인을 확정할 때 반드시 유가족의 동의를 받게 할 것'

입력 2014년10월02일 11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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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참사의 진실이 낱낱이 규명되기 바라는 유족들과 국민과 끝까지 함께 할 것..."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일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이번 협상 결과가 유가족 전원이 100% 만족하지는 못 한다는 것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며 “새누리당은 추후 논의키로 한 유족 참여 사항에 대해 당장이라도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법이 만들어지고 그 법에 따라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배상과 보상, 재발방지책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결코 유족들을 외롭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의원은 지난1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가족들을 방문했을 때 유가족이 원하지 않는 사람은 특검후보로 추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유가족이 추천하는 후보를 새정치연합에서 반드시 추천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비대위원은 “세월호 협상 결과가 진실규명을 바라는 유가족의 요구에 많이 못 미쳤다”며 “우리당은 협상에서 졌다며 어떤 비판도 달게 받겠다”고 못 박고  이어 “이번의 실패와 한숨이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가 끝까지 의지를 버리지 않으면 끝내 진실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우리당은 그때까지 멈추지 않고, 참사의 진실이 낱낱이 규명되기 바라는 유족들과 국민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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