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의원, 김성주 적십자회비 5년간 미납 논란 '회비도 안낸 총재 취임' 비난

입력 2014년10월02일 14시23분 박재복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박재복기자]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김성주 후보자는 적십자 회비 납부조회가 가능한 최근 5년간 단 한번도 적십자 회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일반 사업자로 분류된 김성주 선출자의 적십자 회비는 1년에 3만원씩, 5년간 총 15만원이다.

김 의원은 “기업을 하면서 적십자 활동에 아무 관심이 없어 회비도 내지 않은 총재가 어떻게 국민을 상대로 회비 납부를 독려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또 “중앙위원회에서 김성주 선출자를 단수로 추천하고 단 11분 만에 총재를 결정했다”며 “대선공신 낙하산 인사에 대해 적십자사 중앙위원회가 거수기 노릇을 충실하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성주 선출자는 이런 사실이 논란이 되자 이날 5년간 회비를 포함해 총 100만원의 특별 회비를 적십자사에 냈고 “2012년 외환은행 나눔재단을 통해 적십자사에 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며 “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김성주 선출자의 이런 활동과 식견을 인정해 총재로 선출했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