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카페리 이용실적 증가

입력 2014년10월02일 22시3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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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승객 8%, 화물은 17% 증가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항 5개 카페리 항로의 금년 1~9월까지 승객 및 화물(컨테이너) 이용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8.3%, 17.4%로 크게 증가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에 따르면 금년 1~9월까지 평택항 카페리 이용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승객은 35만4천711명으로 전년 32만7천652명보다 8.3% 증가했으며, 화물은 10만5천368TEU로 전년 8만9천738TEU에 비해 17.4% 늘었다고 밝혔다.

 카페리 이용승객과 화물 증가의 주요 원인은 금년 3월 평택~일조항 카페리 항로 재취항, 7월 평택~연태항간 항로 개설 및 한류열풍에 의한 중국인 관광객의 빠른 증가 속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항로별로 보면 평택~용안항 항로가 승객 12만9천656명, 화물 4만2천306TEU로 이용실적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평택~위해항 항로로 상기 2개 항로가 전체 승객의 68.7%, 전체 화물의 67.9%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카페리 승객 중 관광객이 전체 이용 승객의 34.4%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7%증가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므로 향후 2~3년 후에는 관광객이 50%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카페리 승객과 화물의 이용실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현 추세라면 올해 연간 전망치인 승객 47만명, 화물 12만TEU를 무난히 돌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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