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전국 휘발유값 ℓ당 평균 1천700원대 진입

입력 2014년10월02일 20시18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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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하락세 지속,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

[여성종합뉴스/ 이삼규 수습기자]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1일 ℓ당 1천798.85원으로 전일보다 2.2원 하락하면서 1천700원대에 진입했다. 2일에는 1천797.90원으로 0.95원 더 떨어졌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1월 8일 ℓ당 1천889.16원으로 연중 최고점에 오른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지난 2010년 12월 26일(1천798.97원) 이후 줄곧 1천800원 이상을 유지하던 휘발유 가격이 4년만에 다시 1천700원대로 내려간 것이다. 

따라서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23일 ℓ당 1천899.52원으로 1천800원대에 진입한 이후 일주일여만에 1천890.81원으로 내려갔다. 

1일 휘발유 전자상거래 매매가격은 전일보다 2.23원 하락한 1천646.91원을 나타냈다.

국내 도입 원유의 약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6월 23일 배럴당 111.23달러로 올해 최고점에 올랐다가 최저가를 거듭 경신한 끝에 1일 93.52달러까지 떨어져 이미 작년 최저가인 배럴당 96.71달러보다 3달러 이상 하락했다. 

오피넷은 유가예보를 통해 5∼10일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797원으로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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