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2차 고위급 접촉 개최 합의.'10월 말~11월 초'

입력 2014년10월04일 21시5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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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통일부는 지난 2월 1차 고위급 접촉에 이어 8개월여 만에 회담이 이뤄지면서 꽉 막혔던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2차 고위급 접촉을 조만간 갖자는데 합의했다.

남북 대표단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남북 관계를 잘 발전시켜 나가자는 덕담으로 회담을 시작했다.

국가청와대 안보실장은 "아주 특별한 위치에 계신 분들 대표단으로 오셨기 때문에 아주 남북관계도 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을 해야되겠습니다."

김양건, 북 통일전선부장은 "우리 북남사이에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해서 이제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따라서 남과 북은 2차 고위급 접촉 개최에 전격 합의했다.

시기는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 우리측이 원하는 때 하되 세부 사항은 실무 협의를 통해 조율해 가기로했다.

통일부는 북측이 2차 회담 개최에 합의한 것은 남북간에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2차 고위급 접촉이 성사되면 지난 2월 판문점에서 1차 접촉이 열린 지 8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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