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 마늘수확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입력 2022년06월04일 10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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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면, 마늘수확 농촌일손돕기 구슬땀2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군 동진면 직원들은 3일 농촌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인력 감소 등으로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동진면 직원들은 동전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늘수확 작업 및 묶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직원들은 일손돕기에 필요한 자재들을 직접 준비하고 간식과 식사 등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등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실질적인 일손돕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영농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도 펼쳤다.


농가주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직원들이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고 농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나누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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