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영화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인문학 강의

입력 2022년06월05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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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책이든거리 작은도서관에서 6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구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吾)~영화, 아(我)!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오(吾)~영화, 아(我)! 인문학’은 영화 속에 담겨 있는 철학적, 문학적, 예술적 의미에 대해 탐구하고, ‘나 자신’에게 질문하며 의미를 찾아보는 통섭형 인문학 강의다.

 

약 4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유쾌한 고독’ 등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안용태 작가가 주체적인 삶에 대한 욕구를 중심으로 현실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찾아보는 15회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 1부 누구도 답을 알 수 없는 고민,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6.24.~7.22.) △ 2부 이게 맞을까 저게 맞을까, 도대체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7.29.~8.26.) △ 3부 온 세상이 나를 거부하는 느낌, 무서운 세상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할까?(9.2.~10.7.) 총 3부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성인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geumcheonlib.seoul.kr)에서 ‘작은도서관-문화프로그램 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철학과 인문학을 배우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강의다”라며, “어렵다고 느껴졌던 철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영화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내며 참여자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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