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오는 13일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두 번째 정책간담회'

입력 2022년06월07일 18시3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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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거래소 '자율규약' 발표

[여성종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13일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두 번째 정책간담회를 통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거래소는 코인 상장과 상장 폐지에 대한 '자율규약'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열린 첫 번째 가상자산 당정 간담회/연합뉴스 자료사진

 

루나·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계기로 진행되고 있는 간담회인 만큼 코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도 자율규약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장인 윤창현 의원은 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거래소에 자율적인 규약이나 공통의 대처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었다"며 "(자율규약에는) 선언적인 내용도 있고 구체적인 내용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자산 시장을) 정비하려면 한참 걸릴 것 같다"며 "자율규약을 좀 더 보완하고 다듬어야 한다. (당정 간담회를) 3차, 4차 계속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가상자산특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이 참석한다.

 

앞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지난달 24일 국민의힘과 정부가 개최한 첫 번째 가상자산 당정 간담회에서 "주요 거래소와 협업 체계를 논의해 유사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공동으로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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