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소통전문가 '퍼실리테이터' 교육생 30명 모집

입력 2022년06월09일 20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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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주도 협치를 이끌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파협치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한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회의나 워크숍 등에서 참석자들이 목적을 이해하고 달성하도록 참여와 토론, 합의를 이끄는데 도움을 주는 의사소통 촉진자이다.

 

구는 올해 총 30명을 선발해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월,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24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전체 교육의 80%를 이수하는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퍼실리테이터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시간을 인정해준다.

 

교육내용은 퍼실리테이터가 되기 위한 기본 과정이다. ▲퍼실리테이션 기본스킬 ▲퍼실리테이션 5단계 프로세스 ▲퍼실리테이터 소통스킬 ▲문제 정의 및 회의 설계 ▲종합실습 등으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협치에 관심이 있으며 퍼실리테이터 활동 의지가 있는 송파구민 또는 관내 단체, 활동가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6월 14일 18시까지 구청 담당자 이메일(hyeon1234@songpa.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 내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이 소통전문가로서 송파구 민관협치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협치를 통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끌어가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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