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ARS를 이용한 옹진실버콜서비스 실시

입력 2014년10월06일 13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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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ARS를 이용하여 ARS 독거노인 관리프로그램-옹진 실버콜서비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옹진군은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4,250여명으로 노인인구 비율(20.5%)이 타군구에 비해 높은 편이며, 핵가족화로 혼자 사는 노인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군은 혼자 사는 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가스 누출 사고 등 위험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거노인 가구에 매일 아침 7~9시 총 3번 실버콜이 자동 연결되며 노인가구가 안전한 것이 확인되면 다음 콜이 가지 않는다.

 총3번의 콜이 모두 연락되지 않은 가구는 군으로 통보되며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확인 및 관리가 실시된다.

 또한 이상 징후가 있는 가구는 노인돌봄서비스와 연계되어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군은 9월 29~30일 2일간 시범운영을 한 뒤 10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시범운영 효과를 분석하여 전체노인가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도서지역 특성상 완벽한 독거노인관리가 어려웠으나 옹진실버콜서비스를 통하여 독거노인 관리 및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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