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유조선 해양오염예방 집중점검 실시

입력 2022년06월13일 14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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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상춘)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5주간 국내에서 운항하는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주요 점검내용은 유류 이송작업 중 부주의·파손으로 인한 오염사고 예방, 기름오염비상계획서 이행여부, 해양오염방지설비 정상 작동 여부, 오염물질 수거확인증 허위 발급 및 오염물질 적법 처리 점검 등이다.

 

최근 3년간 인천관내 해양오염사고는 56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유조선 사고가 6건으로 전체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된 유조선은 48척이다.

 

특히, 유조선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해양환경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김종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유조선에 의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선주 및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한 적극 행정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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