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난감도서관 ‘꿈놀이터’ 인기 많아

입력 2014년10월07일 06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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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장난감도서관 ‘꿈놀이터’ 인기 많아 관악구, 장난감도서관 ‘꿈놀이터’ 인기 많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아이 양손에 원하는 장난감을 맘껏 쥐여 주고 싶지만 비싼 가격에 망설이고 있다면 장난감도서관 꿈놀이터로 오세요. 다양한 장난감을 무료로 빌릴 수 있고 유익한 육아정보는 덤으로 얻을 수 있어요” 관악구 장난감도서관 꿈놀이터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꿈놀이터’는 취학 전 아동을 위한 장난감도서관이다. 연간 1만 4,000여 명이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9개월 간 16,500개 장난감이 대여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영어뮤지컬 마이크, 알파벳드럼, 원목기차, 자석쌓기, 오색순찰차 등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 1,200여 종을 보유하고 있고, 장난감은 정기적인 소독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꿈놀이터에는 유아전용 도서와 전자칠판이 있어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놀이공간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된다.
 

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사업장에 재직하는 주민이면 회원 가입 후 연회비 1만원만 내면 모두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및 가족, 셋째아동이상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꿈놀이터는 관악구청 별관 옆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장난감은 한 가정에 2점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많은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간연장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연체시에는 1일 1점 당 200원의 연체료가 발생한다. 월, 수,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은 각각 오후 9시와 8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봉천지역에만 장난감도서관이 있어 신림지역 주민은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서울시주민제안사업에 선정돼 신림지역인 난향동에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주에 한번씩 아이와 함께 꿈놀이터를 방문한다는 주민은 “아이와 놀이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내 아이에 맞는 장난감이 뭔지, 어떤 방식으로 놀아줘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꿈놀이터를 찾아오면서 그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난감목록 및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weducare.winbook.kr)를확인하거나 꿈놀이터(☎ 871-28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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