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구민의 날 체육대회

입력 2014년10월08일 12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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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승부차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노원구가‘노원구민의 날'을 맞아 11일 오전 9시부터 중계동 노해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구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14. 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60만 노원 주민의 화합을 위한 ‘노원 탈 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것으로, 노원구생활체육회와 노원구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노원구가 후원한다.
 
식전 공연으로 신상계초등학교 드림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이어 제19회 구민의 날 기념식과 2014. 구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노원구를 빛낸 자랑스런 구민들(일반주민 7명, 1개 단체)에 대해 ▲효행상(장복환, 여 52세) ▲봉사상(권태영, 남 47세) ▲청소년상(정태준, 남 15세) ▲교육발전상(홍태남, 남 44세) ▲환경상(강정숙, 여 55세, 박복숙, 여 61세) ▲문화체육상(임윤영, 남 59세) ▲복지상(노원드림희망스터디학원봉사회) 등의 부문별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지네발 릴레이

김성환 구청장의 기념사, 국회의원 및 각당 지역위원장, 구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임윤영 노원구 생활체육회장의 대회사 등 개회식이 끝나면 바로 체육대회 오전 경기가 펼쳐진다.
 
‘한마음 줄다리기’에는 남자 15명, 여자 15명 등 각 동(팀)별 3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판승의 경기를 치룬다. 단 결승전부터는 3전 2승제로 치러진다.

또 ‘협동 줄넘기’에는 남자 7명, 여자 5명 등 12명의 선수들이 한 조를 이루는 가운데, 팀당 두 차례의 경기를 진행해 그 중 최고 기록을 인정하게 된다.

화합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또 하나의 경기, ‘지네발 릴레이’ 게임에서는 총 12명이 출전해 팀별 6명의 선수들이 30m 전방의 반환점을 돌아 다음 6명에게 틀을 인계해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총 2팀이 릴레이 경기를 하게 된다.

정식종목 가운데 또 하나의 흥미로운 경기, 바로 ‘7인 승부차기’다.

혼성계주
골키퍼를 포함한 7명의 선수들의 승부차기를 토너먼트로 진행, 동점일 경우 서든데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노원구태권도시범단의 공연 및 중계4동의 난타공연, 번외경기인 O·X 퀴즈가 치러진다. O·X 퀴즈는 사회자의 문제에 따라 O·X 구역으로 이동,정답을 맞춘 사람만 생존하게 되고 최후 생존자를 가린다.
 
오후에는 오전에 치뤘던 경기들의 결승전을 펼치고, 체육대회의 볼거리 중 볼거리인 ‘800m 혼성계주’가 이어진다.
 
대진추첨으로 5개 동을 1개조로 구성, 선수는 30~60대 남·여 각 1명씩 참가해 2곳의 포인트에서 바톤터치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각 조 1위가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각 동별 다문화가족 3명이 한 조를 이뤄 출전하는 ‘3인가족 캥거루릴레이’도 진행한다. 아빠, 엄마, 자녀가 한명씩 푸대자루에 들어가 릴레이식으로 일정한 거리의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로 먼저 들어오는 팀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
 
오전·오후의 모든 경기가 끝나는 시간인 오후 4시에는 서울여대 재즈댄스 및 초청가수의 공연을 진행하고, 이어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원 탈 축제와 연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구민의 날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 지역의 60만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하나 되는 한마당 어울림 축제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민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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