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입력 2022년06월26일 0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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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통영행 캠핑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산시는 통영시·남해군과 함께 7월과 8월 각 한 차례씩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부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문화체육관광부 공모)을 통해 지난 6월 7일 통영시, 남해군과 함께 ‘광역투어패스권’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광역투어패스권에 이어 부산·통영·남해의 넘나들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을 선보인다.


남쪽빛 감성캠핑은 부산, 통영, 남해 등 각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여행해 1박 2일의 버스투어와 캠핑을 즐기는 상품이다.


통영·남해에서 부산행, 부산·통영에서 남해행, 부산·남해에서 통영행 등 총 6회가 진행되는데, 지난 6월 부산에서 출발하는 통영행, 남해행은 모두 완판되어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통영에서 부산행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남해에서 부산행은 8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남해에서 통영행은 9월 3일, 통영에서 남해행은 9월 17일에 각각 출발한다.
  

부산행은 첫날에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탑승 ▲미포일대 자유여행 ▲부산 브릿지 버스투어 ▲화명오토캠핑장에서 바비큐와 불멍이 포함된 감성캠핑을 즐기고, 다음 날 조식 후 다시 출발지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남해에서 통영행은 ▲통영 동피랑 마을 ▲중앙 전통시장 ▲케이블카 탑승 ▲당포해전 전망대 ▲캠핑 일정이며, 통영에서 남해행은 ▲남해 독일마을 ▲금산 보리암 트래킹과 줍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핑 일정이다. 두 일정 모두 1박 2일로 진행된다.


각 회당 13팀(팀당 3~4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5세 이하 5만 원, 그 외에는 10만 원이다. 기념품으로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팀별)과 리유저블 텀블러(개인별)가 지급된다. 캠핑 장비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 없이 참가자 누구나 부산·통영·남해의 관광지와 캠핑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남쪽빛 감성캠핑은 공식 누리집(http://www.withbusan.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남쪽빛 감성캠핑은 최근 트렌드인 캠핑을 접목하여 해당 지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며,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부산·통영·남해 인접지역의 동반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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