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인복지시설 중간관리자 ‘노인학대 예방 교육’ 실시

입력 2022년06월27일 08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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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익산시가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개선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나섰다.


시는 24일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에서 노인주거․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센터의 중간관리자인 사무국장과 사회복지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서부노인전문기관 소속 인권 강사가 노인학대 유형별 사례, 신고 의무자, 대처 방안 등 학대 예방을 위한 시설 종사자의 역할과 다양한 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교육을 통해 매년 노인학대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시설 입수자 중에는 치매환자가 많아 노인학대가 발생할 위험요인이 높기 때문에 시설 종사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남섭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시설에서는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시설 내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노인주거·의료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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