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봉황면, 아동과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조성사업

입력 2022년06월29일 11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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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 봉황면, 아동과 함께 하는 으뜸마을 만들기 1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나주시 봉황면 신석마을 주민들이 생기 넘치는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그림 솜씨를 뽐냈다.

 

봉황면은 최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과 어린이집 아동이 참여하는 벽화그리기 조성사업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간 소통과 협동을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라남도 시책 사업이다.

 

벽화 작업은 주민과 아동,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 인근 담벼락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동들의 눈높이, 기호에 맞춰 마법의 성, 고양이, 물고기 등 다양한 문양의 벽화 그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채식 신석마을이장은 “주민들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준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을 가꾸기에 참여해준 아동들을 보니 참 기특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손민식 봉황면장은 “작년에 이어 으뜸마을 만들기에 열심을 다해 참여해준 주민들 덕분에 올해도 마을 곳곳의 아름다운 변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황면은 올해 신석, 박실, 철야 봉동·잿등, 구석, 대실 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중 대실 마을은 지난 해 전라남도 평가에서 마을 유래가 담긴 30m구간 벽화 거리 조성과 미꾸라지 잡기, 두부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체험 사업을 추진해 우수마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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