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 및 홍보 영상콘텐츠분야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2년06월30일 10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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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이달 전국 243개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4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 및 홍보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성동구 센터 교육 영상 ‘한밤중 배 속에서 생긴 일’은 만 1~2세를 대상으로 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리고, 편식하지 않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육의 공백을 해소하고 비대면 교육 효과 향상을 가져왔다.

 

교육 영상 내용은 주인공 ‘성동이’와 친구 ‘지원이’가 함께 떠나는 성동이의 배 속 여행을 테마로 채소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를 알려주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하는 교육용 홍보 영상이다. 


센터에서는 사업요구도 분석, 운영위원회 의견 수렴, 아이디어 개발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매년 실시하는 원장, 교사, 부모 대상 교육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 주제와 목표를 설정하였고, 운영위원회를 통해 교육 주제의 적합성 및 교육 진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센터에서 개발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던 입체형(팝업) 동화책 내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나리오를 작성하였으며, 교수학습안 및 어린이 연계 활동지를 자체 제작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성동구 관내 어린이 급식소 161개소, 3,914명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교육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5점 척도)에서 4.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영상 교육 후 급식 시간에 친구들과 몸에 좋은 채소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보다 훨씬 잘 먹었어요.”, “만 1~2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재밌는 내용을 통해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어요.’ 등의 만족스러운 교육 후기를 남겼다. 


성동구 센터 센터장 김지영(한양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성동구 센터는 어린이 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주제와 특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어린이 식습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바른 먹거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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