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2년 IPP형 일학습병행 기업 담당자 커뮤니티 간담회 개최

입력 2022년06월30일 13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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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4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2022년 인하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재영 IPP듀얼공동훈련센터장을 포함해 2022년 인하대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기업의 현장교사 및 HRD 담당자와 2023년 신규 참여 예정 기업인 ㈜한진, ㈜한화저축은행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IPP형 일학습병행의 사업현황과 SW개발 직무의 ㈜아이나비시스템즈, 마케팅전략기획 직무의 ㈜글로벌휴먼스 등 참여기업들 소개, 학습근로자 지원, 효과적인 교수학습법 등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신규 참여기업들이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호응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2022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생들 중 ㈜토비스의 학습근로자들이 NCS 기반 필수능력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례발표를 통해 이론교육(OFF-JT)과 현장실습(OJT) 간 연계성을 보여주었다.

 

강재영 IPP듀얼공동훈련센터장(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은 “대학은 ‘학문의 전당’이지만 최근에는 학생들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업 담당자분들께서 일학습병행과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인 협력을 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인하대학교 학생회관 강당에서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IPP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IPP사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재영 센터장은 “인하대 IPP센터는 4차 산업과 연계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며 “센터가 발굴한 기업에서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고, 이 기회를 잘 살려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길로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이란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학습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실무 중심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졸업과 동시에 학습기업의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현재 반도체설계, 반도체장비개발, SW개발, 마케팅전략기획, 영업, 전자기기하드웨어개발 등 6개 직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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