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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경산시 북부동(동장 안병숙)은 지난 29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업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대비한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행, 폭언과 같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공무원과 시민들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같은 비상 상황을 연출하여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제지·경고,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조치,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민원인 제압·연행 등의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상황 발생 시 민원공무원과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악성 민원과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고, 민원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더욱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