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 카페 겸한 여행사 생겨

입력 2022년07월02일 12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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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이젠 차를 마시며 미리 현지 답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 난곡에 여행사와 더불어 카페를 겸한  "여행 카페"가 생겼다


2년간 거듭되어 왔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영향으로 국내의 여행은 물론  닫혔던 해외 여행의 문이 열리는 등 외부 활동이 늘면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위해 노선 운행을 재개하고  항공편도 증편하고 있다


그동안 여행사하면  개별 단체관광(패키지 여행) 또는 국내 외 교통편 예약  비자 대행 등 업무만 봐 왔는데 이곳 카페 여행사에서는 현지에서 맛 보는 차를  마시며  여행 준비 단계서 부터 가고자 하는 곳 등 상세한 설계까지 직접 해보고  현지 관광을 미리 들러 볼  기회가 생기게 된 것이다


특히, 자유여행(배낭여행)에서 여행자들은  여행가는 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여행 테마를 잡기가 어려웠는데 이 곳을 찾으면 자신의 여행 성향에 따라 미리 테마를 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또 이 곳에서는 여행을 가고자 하는 곳의 여행 정보는 물론 현지에서 생산되는 차와 음료수 그리고 기념품 등을 보고 준비된 그 곳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 카페는 여행지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여행코스를 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행 파트너 유무 교통 수단 등 다양한 형태를 제공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도와 준다

 

관악구에 위치한 하나투어 공식 인증 예약센터 (주)에이플투어 '여행 카페' 김상수 대표는 " 여행과 카페를 접목해 출발 전 계획부터 가고자 하는 현지 여행 정보를 미리 익히고 갈 수 있기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며 "여행 코스 짜는 방법, 그곳에서 꼭 둘러 봐야할 곳,  찾아갈 맛집, 특산품 가격 등을  소개하게 돼, 가 보지 못 한 곳을 미리 검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여행에 관련된 각가지 정보를 많이 발굴 조사해 자료 수집을 통해 여행자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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