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학교 후도 신나게 '열두 번째 성동아이꿈누리터' 열려

입력 2022년07월05일 0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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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주민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의 열두 번째 초등돌봄센터 ‘서울숲아이꿈누리터’가 개소했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1층에 위치한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아이들의 신나는 방과 후 놀이터가 됐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성동구 최초의 융합형 돌봄시설이다.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고 양육부담을 줄여주는 성동형 초등돌봄시설 ‘아이꿈누리터’에 기능을 더했다. 


기존 일반형 센터와 달리 저녁돌봄 및 주말돌봄이 가능하며, 무료급식이 제공된다. 면적 227.8㎡ 규모로 30명의 아이들을 넉넉히 수용할 수 있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지역 내 경동초와 경일초 앞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아이들은 하교 후 센터까지 안전하게 등원할 수 있다. 
   

센터에는 센터장과 부센터장,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하여 독서나 숙제지도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별도의 조리사가 있어, 학기 중에는 석식, 방학 중에는 중식과 석식을 무료로 제공,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가정이라면 이용에 안성맞춤이다. 


센터는 총 정원의 10~20%를 장애아동 정원으로 확보하여 일반아동과 통합돌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기 중에는 13시~20시, 방학 중에는 08시~2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토요일에도 09시~1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2023년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내 아이꿈누리터 추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현재 15개소로 운영 중인 초등돌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숲아이꿈누리터가 초등돌봄시설 확충뿐만이 아니라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역학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녀를 낳아 안심하고 기를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아동과 부모가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어가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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