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위, 국내외 경제위기 진단 및 현안 대책마련 세미나

입력 2022년07월06일 06시5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위’ (김태년 위원장, 홍성국 간사)은  6일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퍼펙트스톰 위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 경제는 물가, 금리, 환율의 동반 상승으로 경제 침체를 넘어 구조적 전환기 임박했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고, 한국은행 역시 첫 빅스텝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번 금리 상승은 40여 년간 지속된 금리 하락이 일단락되면서 사회 구조의 변화를 유발할 전망이다.

 
저금리에 따라 금융자산(주식, 가상자산 등)과 부동산에 대한 부채 기반 투자 비중이 매우 높고, 가계부채가 OECD 최고 수준에 있는 한국은 상대적으로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국제질서는 신냉전 체제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세계화가 쇠퇴하여 무역 대국인 한국은 더욱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급한 국내외 경제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여 의미 있는 방안들을 도출하고자 한다.

 
‘퍼펙트스톰 위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의 첫 주제로 홍성국 의원의 「복합위기와 대전환 시대」를 통해 국내외 경제전반의 상황인식을 통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두 번째 김준형 (전)국립외교원장의 「국제질서의 근본적 변화와 한국의 위기」, 세 번째 서영수 키움증권 이사의 「가계부채와 부동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네 번째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구조적 전환기, 국가 재정의 장기적 역할」이란 주제로 경제위기의 발생 원인과 상황진단 및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김태년 위원장은 “오늘 세미나에서 어느 것 하나 한국에 유리한 상황은 없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상임위 차원에서 정부 여당의 함량 미달의 정책을 지적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진정한 정책 정당의 면모를 보여줄 것”임을 강조할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제위기대응특위 ’ 김태년 위원장을 비롯한 홍성국(간사), 김성환, 오기형, 이용우, 정태호, 홍기원, 홍익표(가나다 순) 의원 등이 참석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