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거 위기 가정 집중 조사 기간’

입력 2014년10월12일 1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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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를 거쳐 임차보증금 최고 500만원을 지원하고 이사 비용 또한 전액 시에서 부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 다음 달 7일까지를 ‘주거 위기 가정 집중 조사 기간’으로 정하고 숙박업소, 학교, 복지관, 자치구 등의 협조를 통해 자녀와 함께 모텔, 고시원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주거 위기 가정을 발굴·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집중 조사 기간 동안 발굴한 가정에 대해 심사를 거쳐 임차보증금 최고 500만원을 지원하고 이사 비용 또한 전액 시에서 부담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로, 소득 압류 등으로 소득이 있으나 실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경우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이사 후 복지제도 안내와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 생활 안정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에도 주거 위기 가정 지원사업을 시행, 34가구 86명을 발굴해 22가구 57명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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