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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시흥 G시네마에서는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19시에 다양하고 심층적인 주제의 독립영화, 단편영화를 만날 수 있으며,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사회 갈등 현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하여 우리 사회 소통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흥G시네마 상영작은 오멸 감독의 “지슬”이다. 이 영화는 제주 4ㆍ3 사건을 다룬 영화로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시작으로 2013 선댄스영화제에서 1분 만에 만장일치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고,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브졸아시아국제영화제 등 세계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지슬”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오는16일 오후7시에 만나 볼 수 있다.

시흥 G시네마란, 시청 대회의실을 활용한 영화상영 공간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예술영화를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는 독립영화, 예술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 진종하(☎ 310-67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