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유센터 ‘코로나와 사투’ 보건소 직원 심리 지원

입력 2022년07월25일 10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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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직원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등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코로나19 방역·관리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여온 보건소 직원들에게 심리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지난 2년 여 간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온 보건소 직원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다음 달부터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등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마음치유센터는 보건소 직원들의 건강한 심리 상태 유지 등을 위해 불안·우울·스트레스 척도검사로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군에 대해는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층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직원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등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현재 접수 중인 7·8기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다도, 명상, 원예, 요가, 향기, 미술 등 마음을 추스르고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웠다.


보건소 직원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프로그램당 주 1회, 총 4회 수강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힘을 얻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 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 재충전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치유센터는 지난 4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야간 프로그램 및 주민센터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장소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마음치유센터 블로그(blog.naver.com/mindhealing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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