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도서관, '인천 사계, 남동 만개' 남동을 알다 프로그램 인기

입력 2022년08월01일 20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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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최근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중 하나인 인천 역사 강연이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됐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 ‘인천 사계, 남동 만개’를 문학, 역사, 영화, 문화로 나눠 6~10월까지 운영 중이다.

 

남동을 중심에 두고 인천을 종으로 횡으로 탐색하는 인천 역사 강연은 7월 한 달간 관문 도시, 인천의 역사 이야기, 인천의 섬과 사람 이야기, 다시 남동으로, 남동 이야기를 주제로 인천역사 속의 남동사(南洞史)를 짚어봤다.

 

참여자들은 강연과 더불어 인천항 갑문과 인천 향교, 소래역사관 등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흥미진진한 강연을 들으며 마치 시간 여행자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역사 현장에서 인천 역사 강연을 함께 들으니 향토문화의 중요성과 자긍심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역사 강연을 진행한 김희주 강사는“우리 동네(남동)를 알아야 무엇을 지킬 것인지를 알게 된다. 남동의 유래와 문화재를 찾아보는 역사 탐방은 지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유의미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강연은 인천과 영화 인문학으로, 8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네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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